(주)모비릭스(대표 임중수)가 이달 19~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보통주 189만주를 신주발행한다. 그중 169만7000주가 일반공모, 10만3000주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다. 일반공모주식은 일반청약자 36만주(한국투자증권 27만주, KB증권 5만4000주, 신영증권 3만6000주), 기관투자자 133만7000주로 배정된다. 공모가밴드는 10,500원~14,000원으로 하단 기준 모집총액은 189억원이다.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2007년 7월에 모바일 게임 제작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설립 후 캐주얼 모바일 게임 27종을 개발해 SKT, KT, LG등 이동통신사를 통해 런칭하며 사업을 개시했다. 2010년부터는 자체 게임을 개발하고 외부 개발사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등으로 사업으로 확장했다.
2012년 8월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했고, 2013년 Admob 등 광고플랫폼 도입을 통한 광고 수익화 사업과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외부 게임 개발회사를 발굴하여 투자를 진행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시장은 2017년 22.3%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2019년(10.5%), 지난해(7.8%) 감소하는 추세이고 2021년은 6.7%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시장조사업체 Statista에 따르면, 모비릭스의 주된 영역인 캐주얼/미드코어 중 캐주얼 장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9.7%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드코어/전략/퍼즐 등이 포함되는 Strategy & Brain 장르도 연평균 약 10.2%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3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인앱결제수익 32.78%, 광고플랫폼수익 63.27%, 라이선스 매출 3.95% 비중이다. 매출액 329억9873만원으로 70억7247만원의 영업이익과 59억1601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분기말 기준 자본금은 7억4250만원이며 자본총계는 331억4603만원이다. 부채총계는 41억6304만원이다. 그중 매입채무및기타채무(18억9999만원)을 비롯한 유동부채가 34억3293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