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가 지난해 장외시장(K-OTC)에서 209.18% 상승률을 보였다. 1월 2일(6,970원) 대비 12월 30일(2만1550원)에 1만4850원 올랐다. 거래대금은 1496억2182만원으로 종목별 3위다.
주가 추이(단위:원)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0.18% 감소해 9억6400만원에 그쳤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 판매는 증가했는데,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현격하게 감소하고 생수 판매도 부진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로 판관비 부담이 확대되며 71억2900만원의 영업손실과 74억98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아리바이오는 송년을 앞둔 28일에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R1001의 미국 임상 2상에서 환자 21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목표 환자 210명 모집에 성공했으며, 성패 관련 대략적인 데이터인 탑라인 결과를 2021년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1)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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