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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장외주식' 오상헬스케어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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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장외주식' 오상헬스케어 +1,484%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1.01.01 0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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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0원에서 7만3500원으로 1,484.05% 상승
3분기말 누적 매출액 2408억9657만원...영업이익 1730억9052만원, 순이익 1345억6201만원

지난해 오상헬스케어는 4,640원(가중평균)으로 시작해 7만3500원까지 올라갔다. 1,484.05%(6만8860원) 상승했다. 1년 거래대금은 2714억9185만원이다. 비보존에 이어 종목별 2위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 : 금융투자협회
출처 : 금융투자협회

9월말까지 누적 매출액은 2408억9657만원으로 1730억9052만원의 영업이익과 1345억6201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40억6023만원이다.
 
3분기말 기준 자본금은 63억8896만원이고 자본총계는 2067억8495만원이다. 이익잉여금이 1346억707만원이다. 부채총계는 573억3588만원이다. 그중 단기차입금(121억원), 미지급법인세(374억478만원) 등 유동부채가 564억8671만원이다.

혈액 진단 바이오센서의 기술을 바탕으로 자가 진단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체외진단 분야에서 생화학 진단(혈당 특정 등), 면역화학 진단, 분자 진단, 현장 진단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혈당 및 콜레스테롤에 관한 휴대용 측정기 및 바이오센서(스트립) 등 생화학진단제품과 면역진단,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COVID-19로 관심이 몰린 분자진단제품은 자궁경부암 관련 바이러스(HPV), 조직 적합성(HLA), 기타 감염성 관련 성매개질환(STD), 폐결핵검사(TB), 열대성 질환(말라리아, 뎅기, 치쿤구니아)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COVID19 PCR 진단키트를 초기에 개발 및 런칭해 미국 FDA EUA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초기 COVID-19 진단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또한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대표는 지난 12월 9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40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방식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콧속에서 면봉으로 긁어낸 검체를 활용하는 코로나19 PCR 진단키트와 달리, 튜브에 뱉은 침을 수거해 40분이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PCR 진단키트라는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받았으며, 유럽 CE 인증을 마치고 각국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특히 로스엘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도시 공항에 출입국 검역 용도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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