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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최고가에 거래량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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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아리바이오, 최고가에 거래량 '점프'
  • 이정형
  • 승인 2020.12.29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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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국 임상2상 투약 완료, 최고가(2만6050원) 경신

아리바이오가 장외시장(K-OTC)에서 나흘째 올랐다. 21일 1만4600원(가중평균)에 마감한 후 28일까지 5,700원 올랐다. 장중에는 2만6050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체결가는 1만9350원부터 형성되었다. 1만9850원(1만2027주), 1만9900원(1만6124주), 2만원(2만243주), 2만200원(1만9797주), 2만2450원(1만50주)에서 1만주를 넘게 체결되었다.

22일 4억6438만원이던 거래대금은 23일 52억539만원으로 급증했고 24일 42억3212만원, 28일 34억9482만원으로 조정되는 양상이다.

주가 추이(단위:원)

출처 : 금융투자협회
출처 : 금융투자협회

28일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AR1001'에 관한 미국 임상 2상에서 환자 21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8년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2상 시험계획(IND) 승인 후 미국 내 21군데 병원 임상센터에서 진행됐다. AR1001의 유효성, 안전성, 적정 투여 용량 등의 평가를 위해 피험자군은 위약투여군, 저농도투여군, 고농도투여군으로 나눠 6개월 간 투약했다.

아리바이오는 내년 3월 9일~14일 열리는 제15회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1)에서 성패를 가늠할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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