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산업 주식회사(대표 박봉근)가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1476.64 대 1로 코스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표 주관 회사는 미래에셋대우, 현대차증권이다.
1982년에 설립된 회사로 본사는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다. 자동차 차체 부품 업체 중 2차 협력업체로서 핫스탬핑 공법으로 경량화시켜 만든 제품을 1차 협력업체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연결회사로 (주)심원테크, (주)심원개발, Simwon America Corp(미국), 심원기차부건과기(상숙) 유한공사, 심원기차부건과기(남경) 유한공사, 심원기차부건과기(린강) 유한공사 등 6개 종속기업이 있다.
그중 심원미국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1차 납품업체이며, 중국에 진출한 심원상숙 법인은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1차 납품업체이다.
올해 반기말 연결 기준 자본금은 119억2211만원이며 자본총계 1240억7047만원, 부채총계 2773억8790만원이다. 반기 매출액은 3547억6091만원으로 227억6154만원의 영업이익과 118억8960만원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2억7938만원이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664억8971만원이며 2억4939만원의 영업손실과 73억5453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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