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K-OTC)에서 SK건설이 24일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전일 대비 4.25%(1,450원) 상승한 3만5550원(가중평균)으로 1조254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8%다.

전날 하루 1위 자리를 지켰던 세메스는 8.45%(4만3500원) 하락해 1조1083억원에 마감하며 3위로 밀려났다. 포스코건설은 0.19%(50원) 상승해 1조1204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K-OTC 136종목 중 55종목이 올랐으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300원), 코스텍시스(+560원), 루트원플러스(675원), 한국우사회(+24원) 등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존홀딩스는 1주가 거래되며 9.09%(150만원) 상승했고, 골든블루가 3.33%(40원) 오르며 2만5515주가 거래되었다. 메가젠임플란트도 1.35%(150원) 상승한 가격으로 1,222주 거래되고, 현대아산은 0.63%(100원) 오르며 770주가 체결되었다.

이날 K-OTC시장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729억원 감소한 16조1214억원으로 0.45% 내려간 수치다. 거래대금은 7억903만원 증가한 40억4388만원, 거래량은 51만6145주 감소한 99만1490주이다.

비상장주식 시세와 달리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이다. 코스닥지수는 1.19포인트(0.14%) 내린 872.10으로 마감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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