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넥스시장에서는 3종목의 거래대금이 10억원을 넘겼다. 지놈앤컴퍼니(18억6천만원), 툴젠(13억3천만원), 시그넷이브이(12억2천만원) 순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날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으로 순매수 금액이 7억9천만원이다. 반대로 시그넷이브이는 개인 순매도 1위로 2억9천만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두 종목은 기관이 가장 많이 팔고 산 종목이다. 지놈앤컴퍼니는 5억6천만원 어치 처분하고 시그넷이브이를 3억1천만원 어치 사들였다. 기타법인은 지놈앤컴퍼니와 시그넷이브이를 각각 2억3천만원, 2천만원씩 내다 팔았다.
지놈앤컴퍼니는 12일 4만1550원에 마감한 후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장중 1년 최고점(5만3000원)을 찍은 후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5만2600원)를 경신했다. 7일 동안 개인이 15억9천만원 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지놈앤컴퍼니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시그넷이브이는 사흘째 올랐다. 19일부터 3,250원 상승해 52주 신고가(2만1850원)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1년 최고점(2만2000원)에 도달했다. 3거래일 동안 기관이 2억9천만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3억4천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그넷이브이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툴젠도 이틀째 상승이다. 20일~23일 양일간 3,000원 올라 6만9600원에 마감했다. 2거래일 동안 기관이 3천만원 어치 물량을 처분했고 기타법인과 개인이 나눠서 챙겼다.
툴젠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23일 코넥스시장 전체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69억9천만원, 60만4천주로 전날보다 6천만원, 5만1천주 감소했다. 시가총액은 822억원 증가한 5조629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