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314130 코넥스)가 코스닥 이전을 앞두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12일(4만1550원) 이후 19일(4만5500원)까지 5거래일 오르막이다. 19일 장중에는 9월 17일(4만7250원) 이후 최고점 4만7000원을 찍었다.
거래대금은 18일(7억918만원) 코넥스시장 종목 중 2위에 이어 19일(8억794만원) 1위에 올랐다. 1월 13일(17억4749만원) 이후 최고 금액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19일 개인 순매수(1억8824만원) 1위 종목이다. 13일부터 사들인 금액은 6억848만원으로 진코스텍(7억7403만원), 에브리봇(7억2769만원)에 이어 3위다. 지난 10월(2억737만원)보다 매수액이 커져 이달 총매수액은 7억4342만원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면역항암치료제, 피부질환치료제를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하는 생물학제제 연구개발기업이다. 12월 7~8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36,000원~40,000원이다.
업계에서는 툴젠과 노브메타파마에 이른 코넥스시장 바이오 대표주의 이전 성사 여부를 주목한다. 앞선 두 회사가 실패한 전철이 있어서다. 19일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날보다 0.90% 상승했다. 코스닥 제약 지수도 1.3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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