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정보통신(102950 K-OTC) 발행주식이 5일 보통주 67만5000주, 9일 20만1140주 추가등록되었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각각 전환사채의 주식전환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추가되었다. 이에 자본금은 28억1200만원으로, 발행주식수는 489만9069주로 증가했다.
(주)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은 1999년 6월 전자 칠판 및 교탁 등 제조, 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소재한다. 지난 5월에는 비대면 얼굴인식 체온 측정기 ‘스마트패스’를 개발해 버스, 지하철 및 관공서, 대기업 등에 납품하고 수출도 이뤄지고 있다.
3월말기준으로 자기자본비율 34.64%, 부채비율 188.66%, 차입금의존도 60.05%이다. 연간(2019.4.1~2020.3.31) 매출액은 332억3152만원으로 26억7309만원의 영업이익과 14억8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에서 내수와 수출 비중이 각각 70.46%, 22.45%, 기타 용역 부문이 7.09%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1억9760만원이다.
한국장외시장(K-OTC) 자료에 따르면, 주력 제품 수출이 부진했지만 내수 판매 증가세와 용역 수익 확대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하지만 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4.98%(전년 8.04%), 순이익률은 2.22%(4.47%)로 하락했다.
9일 K-OTC 가중평균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8750원이며 시가총액은 880억860만원이다. 거래대금은 3억46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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