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가 9일 오전 전일 대비 550원 하락한 1만750원에 첫거래를 체결했다. 8,000원까지 내려갔다가 9시 47분 현재 8,200원을 기록하며, 거래대금(3억8615만원)이 종목별 1위로 달리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달 1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GA(법인보험대리점)으로서 첫 도전으로 투자자들과 보험업계의 눈길을 모은다. 279만8086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00~1만2300원이다. 5~6일 수요 예측을 진행했으며 공모청약기간은 10~11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국내 보험사의 상품을 소속 설계사를 통하여 위탁판매하고 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상품의 보장내용, 사업비, 투자수익률, 상품가격 등을 고객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여 최적의 보험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이외에 상조서비스, 부동산컨설팅, 요양사서비스, 응급의료지원서비스, 대출판매, 부동산중개, 인터넷쇼핑몰 등 사업을 영위하는 7개의 종속회사가 연결되어 있다.
올해 반기말 기준 자본금(연결)은 107억3077만원이며 자본총계 927억5346만원, 부채총계 1387억1113만원이다. 매출액은 1396억605만원으로 120억1779만원의 영업이익과 99억2686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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