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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라인프렌즈 캐릭터 입고 와디즈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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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라인프렌즈 캐릭터 입고 와디즈 펀딩!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11.0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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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최종 선발 10개사 제품, 25일까지 와디즈 펀딩 진행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펀딩&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 제품의 본 펀딩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와디즈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진행하고 328개 메이커가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최종적으로 10개 팀이 선발되었고, 와디즈와 라인프렌즈의 지원을 받아 약 2개월 만에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을 입은 신제품을 개발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일부 얼리어답터에게 주목 받은 혁신 제품들이 브라운, 샐리 등 인기 캐릭터의 팬덤을 발판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기 ‘레버프레소’ ▲요리저울 및 타이머 ‘주방저울세트’ ▲친환경 보온보냉 도시락가방 ‘런치백’ ▲바른자세 허리쿠션 및 방석 ‘우리하루큐어백’ ▲텀블러 ‘푹컵’ ▲샤워기 헤드 ‘마이크로버블 샤워헤드’ ▲크리에이터용 마이크 ’큐마이크’ ▲게이밍 키보드 ‘파워베슬 키보드 파키’ ▲가정용 스크린골프 솔루션 ‘파이골프’ ▲IoT 반려동물 온열 집 '브라운 하우스' 등 홈리빙 및 테크∙가전, 반려동물 분야 아이디어 제품들이 공개된다.

마이크로버블 샤워헤드를 개발한 ‘로보터스’ 변성우 팀장은 “그동안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접목한 제품을 펀딩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전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브라운앤프렌즈의 팬덤을 기반으로 더 많은 국내외 대중에게 소개되어 우수한 기술이 함께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일반적으로 캐릭터IP사업 진행을 희망하더라도 복잡한 계약절차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접근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지닌 제조 기반 중소기업이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기회를 얻어 펀딩으로 제품 출시 뿐만 아니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펀딩이 진행되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오프라인 체험샵 '공간 와디즈'와 강남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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