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엔, 연구개발 '박차'에 개인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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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엑스엔, 연구개발 '박차'에 개인 '솔깃'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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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종가 1만5700원, 22일 장중 1만7700원, 23일 1만8450원
혈당센서 임상 테스트 및 제품 플랫폼 확대 위해 바이오센서연구소, 바이오전자연구소, 생산기술연구소 체제 편성

유엑스엔(337840 코넥스)이 상승세다. 5일 1만5700원에 마감한 후 꾸준히 오르며 장중 가격이 22일 1만7700원에 이어 23일 1만8450원까지 올랐다. 종가는 1만7800원이다.

이달 들어 개인이 사들이고 있다. 699만원 어치를 처분했던 지난달과 달리 22일까지 1억221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대로 외국인은 지난달 사들인 금액(2352만원)보다 많은 2637만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 : 한국거래소
출처 : 한국거래소

㈜유엑스엔(대표이사 박세진)은 지난 16일 연구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효소 대신 나노다공성 백금을 사용하는 혈당센서의 임상 테스트 및 제품 플랫폼 확대를 위해 기존의 기업부설연구소를 바이오센서연구소, 바이오전자연구소, 생산기술연구소 체제로 확대 재편하면서 전문인력을 영입했다.

바이오센서연구소는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유기화학을 전공하고 유엑스엔의 CTO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래규 박사가 직접 맡는다. 개발 단계 막바지의 혈당센서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의용생체공학을 전공한 이규진 박사는 바이오전자연구소 소장을 맡는다. 센서 신호 측정 및 처리를 위한 전자 장치, 소프트웨어 등 연속혈당측정기(CGMS) 중 혈당센서를 제외한 모든 부분의 개발을 담당한다. 

이 박사는 일회용혈당측정기 회로개발 경력을 보유했으며 스마트코어운동 제품 Balankey® 및 각종 의료기기 개발, 임상, 인허가 전체를 진행한 경험으로 향후 연속혈당측정기(CGMS) 출시까지 과정을 진행하는데에 최적의 전문가라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생산기술연구소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화학을 전공하고 휴대폰 터치스크린 제조기업 대표를 지낸 박준영 부사장이 합류해 연속혈당측정기 양산화 시스템 구축을 맡게 됐다. 연속혈당측정기(CGMS)의 핵심인 혈당센서의 가격 경쟁력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유엑스엔 측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10일용, 24시간 건강검진용, 마이크로니들형 연속혈당측정기(CGMS) 제품 개발 로드맵을 완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또한 무효소 혈당센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인체 내에 심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임플란터블 연속혈당측정기 개발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9월 25일에는 신설 ㈜켐벗 설립을 마무리했다. 실내 공기 중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 소량의 혈액으로 다양한 검사 진단 항목에 대한 동시 테스트가 가능한 다중혈액분석시스템까지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엑스엔은 올해 반기에 9억6466만원의 영업손실과 10억5609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영업현금흐름 -9억2280만원이며,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비율 32.97%이다. 6월말 기준 자본금은 14억3084만원이며 자본총계 -8억0820만원, 부채총계 27억46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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