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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개인 노력에도 6조원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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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개인 노력에도 6조원 무너져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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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며 2400선을 회복했다. 유통업(2.22%), 운수창고(1.46%),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25%) 등 업종은 상승, 서비스업(-0.81%), 철강금속(-0.7%), 운송장비(-0.65%) 종목은 하락했다.

코넥스시장은 개인이 매수세를 이끌며 2억5675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42만원, 4745만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타법인이 1억9188만원 어치 물량을 내놨다.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미코바이오메드(1억5056만원), 펨토바이오메드(1억3660만원), 다이노나(8955만원) 순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미코바이오메드 팔자에 몰두해 각각 1억531만원, 4607만원씩 순매도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사업을 영위하며,  펨토바이오메드는 Cellshot 면역항암치료제, 다이노나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한다. 

개인이 처분한 종목은 이노벡스(6983만원), 안지오랩(2421만원), 에브리봇(2410만원) 순이며, 기관이 사들인 종목은 안지오랩(2521만원), 에브리봇(2410만원), 시그넷이브이(1518만원) 순이다.

이노벡스는 TAS(지하철터널내영상광고장치), WING TV(회전식 LED바를 이용한 영상광고장치) 등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 시그넷이브이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며 안지오랩은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한다.

이날 코넥스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09% 감소한 수치로 마감했다. 종목 종가가 평균 0.7% 하락하며 658억원 줄어든 5조9794억원이다. 거래대금은 16억2709만원 감소한 46억8302만원, 거래량은 4만3181주 증가한 53만1051주이다. 거래대금 1위는 미코바이오메드(11억8691만원), 시가총액은 지놈앤컴퍼니(5076억785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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