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200350 코넥스)이 10월에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8일 밝혔다.

(주)래몽래인(대표 김동래)은 TV드라마 제작을 주업으로  드라마 IP(지적재산권) 판매 및 OST 등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업체다. 2018 SBS '엽기적인 그녀', '의문의 일승', MBC '더뱅커',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산후조리원', 웹드라마 '고벤져스' 등 10편 이상을 제작해왔다.

지난 5월에는 씨제이이엔엠 드라마 "산후조리원"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50억336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개별기준 197억5511만원) 대비 25.4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는 169억2044만원의 매출로 22억6847만원의 영업이익과 15억4524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2억3080만원이며 자본총계 169억6770만원, 부채총계 100억397만원이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8월에 공시된 기업현황보고서에서 올해 채널A '거짓말의거짓말', tvN '산후조리원',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KBS '좀비탐정'을 제작해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8일 래몽래인은 전일 대비 0.34%(50원) 오른 1만48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38억3000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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