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장을 연 코넥스시장 시동소리가 크다. 5일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698억원 증가한 6조1242억원을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62억원 늘어나 125억원에 육박했다.

시가총액은 지난달 24일 이후 4거래일째 증가해 2763억원 늘어났다. 큰폭 증가한 개인 매수세가 뒷심이다. 지난 한달 동안 56억652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는데, 10월 첫거래일 사들인 금액이 55억5264만원이다. 

지난달 9억7139만원 어치를 사들였던 외국인은 마음을 바꿔 5억6858만원 어치 팔아치웠다. 11억7909만원 어치 물량을 처분했던 기관은 첫날부터 7억7022만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갈길을 미리 알렸다.

개인은 툴젠(50억1706만원)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대신 탑선(6618만원), 에스엘에스바이오(5343만원), 라온테크(3627만원), 엠로(2519만원), 바이오코아(1963만원) 순으로 처분했다. 외국인은 툴젠(3억1332만원), 노브메타파마(2억2993만원)를 중심으로 팔자에 집중했으며, 기관도 툴젠(3억7001만원) 팔자로 하루를 보냈다.

5일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이정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