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외시장(K-OTC)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0.35% 하락한 수치로 10월 첫장을 마쳤다. 9월말 대비 548억원 감소한 15조5172억원이다. 55종목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가중주가평균은 14원 내려간 4,038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11포인트(1.29%) 오른 2,358.00에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 지수는 10.24포인트(1.21%) 오른 858.39로 마감했다.
이날 K-OTC 시총 3위 롯데글로벌로지스(9414억원)가 0.36%(100원) 내려간 2만7550원(가중평균주가)에 마감했다. 오상헬스케어(1조1577억원)는 1.57%(1,400원) 오른 9만600원으로 대장주 자리를 확인했다.
코스피는 운송장비(4.24%), 철강·금속(3.85%), 기계(3.63%), 화학(2.68%) 등 업종은 상승, 의약품(-0.22%), 서비스업(-0.07%)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금속(3.39%), 컴퓨터서비스(3.06%), 출판,매체복제(2.83%) 등 종목이 상승, 오락,문화(-2.47%), 건설(-0.72%), 기타제조(-0.32%) 등은 하락했다.
K-OTC 상한가 종목을 보면, 휘라포토닉스(전자부품), 유니텍(컴퓨터프로그래밍), 지에스엔텍(기계장비), 다산(금속제조), 끄렘드라끄렘(신발제조) 등으로 업종이 다양하다.
하락률 20% 이상인 매일방송(방송프로그램제작), 포앤티(전자부품), SG신성건설과 10% 이상인 한국체인공업(기계장비), 프리젠(전자부품), 엠텍비젼(전자부품), 신비앤텍(기계장비), 삼미(도매), 리독스바이오(의약), 소리대장간(의약), 에이치디씨영창(악기) 등 종목들도 업종이 편중되지 않았다.
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 거래대금은 13억2504만원 증가한 43억5174만원, 거래량은 43만5292주 늘어난 114만8832주로 집계됐다. 지난달 16일(196만4665주) 이후 최고치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