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찾는 장외주식시장...거래대금 1조원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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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찾는 장외주식시장...거래대금 1조원 "초읽기"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10.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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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의 한국장외시장(K-OTC) 올해 거래대금이 지난달 29일까지 9582억원을 넘겼다. 6월(1179억원), 7월(1582억원), 8월(1482억원), 9월(1221억원)로 이어지는 월별 추이로 봐서 10월중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유동성이 증가했지만 부동산 규제 등으로 갈 곳 잃은 시중 자금이 주식 투자로 몰렸다고 분석한다. 거기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인기 공모주들은 청약 경쟁이 심해 배정 받을 수 있는 물량이 적은 현실이라 장외주식시장에서 유망종목을 미리 사두려는 투자자들이 늘었다는 얘기다.

2014년 8월 K-OTC시장 출범 후 6년만의 성과로, 2015년 거래대금은 2223억원, 지난해는 9904억원이다. 월별로는 지난해 11월(2386억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외주식 거래대금 1조원탑 건립의 일등 공신은 비보존으로 9월말까지 3787억원이 거래되었다. 이어서 오상헬스케어(1864억원), 아리바이오(1065억원) 순이다. 지난해는 비보존(5890억원) , 지누스(1135억원), 2018년 비보존(2140억원), 지누스(1087억원), 2017년 지누스(1310억원), 삼성메디슨(269억원) 순으로 상위종목이다.

K-OTC 시가총액은 2014년 11월 13일(42조811억원)이 가장 높았고 지난 9월은 15조5720억원으로 마감했다. 거래종목은 2014년말 125종목에서 2017년 3월 141종목으로 늘었다가 9월말 현재 136종목이다.

거래대금 상위종목(1.2~9.29)

출처 : 금융투자협회
출처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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