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OTC시장에서는 장외주식 인기종목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거래대금이 전날보다 20억5746만원 줄어 63억136만원으로 마감했다.
전자칠판을 제조하는 아하정보통신은 가중평균주가가 21.05%(2,800원) 상승했지만 거래량이 줄면서 거래대금도 같이 감소했다. 주가는 22일(1만450원) 이후 3일간 5,650원 올랐다. 코스닥 종목으로 동일업종인 코텍은 전일 대비 1.19%(120원) 하락했고. 토비스는 0.62%(40원) 내려갔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제조하는 비보존은 23일(26억1026만원), 24일(26억9004만원) 이어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주가가 4.94%(1,150원) 하락하고 거래량도 줄었다.
오상헬스케어는 0.8%(700원) 내려갔지만 거래량이 늘면서 거래대금은 2억원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히며, 코스닥 이전 상장을 노리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2.11%(300원) 내려간데다 거래량이 2만주 줄어 거래대금이 3억원 감소했다.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풍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3.33% 상승했지만, 평균 22.04%의 주가변동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0.30%), 셀트리온(3.40%), 국제약품(2.94%) 등이 상승했지만, 종근당(-0.62%), JW중외제약(-1.79%), 일양약품(-6.29%), 신풍제약(-9.33%) 등 종목은 하락해 제약 및 바이오업종의 혼조세로 평가되었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