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에서 개인이 팔자로 돌아섰다. 17일 이후 3일만의 변심으로 2612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6억8023만원 어치를 순매수한 전날과 비교하면 팔아치운 규모가 크다.
개인이 물량을 내놓으면서 71종목이 하락했다. 종목 종가는 전일 대비 평균 0.8% 하락하고 시가총액이 590억원 감소해 6조1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 시가총액은 지놈앤컴퍼니(5195억6399만원), 툴젠(4022억8896만원), 노브메타파마(3943억6615만원) 순으로 상위권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전날보다 100원 오른 45,900원, 툴젠은 1,300원 내린 61,200원, 노브메타파마는 850원 내린 4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툴젠으로 8836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서 피엔에이치테크(5496만원), 엔솔바이오사이언스(4450만원) 순이다. 순매수는 비나텍(5079만원), 펨토바이오메드(4326만원), 에이비온(4231만원), 듀켐바이오(4037만원) 순으로 상위종목이다.
비나텍과 툴젠은 개인이 한달(8.22~9.21) 동안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들이다. 각각 6억7387만원, 5억4744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18만원, 6385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4527만원), 피엔에이치테크(3916만원), 툴젠(2514만원) 순으로 사들였고, 외국인은 툴젠(6322만원)에 집중했다.
가격이 형성된 120종목 중 114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거래대금은 9억4906만원 감소한 45억3588만원, 거래량은 209,051주 줄어든 452,118주다. 종목별 거래대금은 비나텍, 툴젠, 미코바이오메드 순이다. 비나텍은 코스닥 이전 상장으로 23일 상장 폐지된다.
종목별 거래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