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 가을 투심,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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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 가을 투심,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 꽂혔다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09.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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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6일 30억5491만원 어치 순매수, 코넥스시장 종목별 1위

서늘한 바람부는 가을날이 펼쳐지는 요즘, 코넥스시장 개인투자자들이 바이오종목에 집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주목받는다. 개인은 올해 1월~7월 3억2401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가 8월에 9억8484만원으로 금액을 높였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인 순매수 금액은 30억5491만원으로 종목별 1위다. 지놈앤컴퍼니(9억1374만원), 에스엘에스바이오(8억3237만원), 노브메타파마(6억462만원) 등 후순위 종목들과 비교해 온도차가 현저하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빅데이타 기반 신약후보물질 탐색기술을 이용해 성공 확률이 높은 물질을 후보군으로 해 비임상 내지 임상1상, 임상2상 단계에서 기술 이전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8월 기업현황보고서에서,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장기적인 관점의 블록버스터급 신약과 단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동물의약품, 기타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해 신약 개발 실패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퇴행성디스크, 골관절염 및 동물용 골관절염, 삼중음성유방암, 알츠하이머치매, 제1형당뇨병 등 치료제를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동물의약품으로는 올해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품목 허가를 취득하고 3월에 출시된 조인트벡스(EAD100)가 있다. 

특히,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후보물질 브니엘2000으로 이름지어진 TGF-β1 단백질 Target 물질의 경우 2009년에 유한양행과 기술 이전 계약 후 임상 1/2a상을 완료했다. 2018년에는 글로벌 제약사에 재라이선싱한 전례로 그 효과를 일정 부분 검증 받았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에서 미국 임상3상을 위해 FDA와 IND 미팅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제 엔게디1000은 현재 국내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경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물의약품 조인트벡스는 현재 약 300개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10대 동물 전문 제약사에게 30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성과도 있었다.

7월 마지막 거래일에 14,350원(종가)이던 주가는 이달 14일 장중 18,950원으로 올랐다. 17일 오전(11시 28분)에는 전일 대비 150원(0.83%) 하락한 1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568억8천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 : 한국거래소
출처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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