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에서 툴젠이 4거래일째 상승세다. 종가 기준으로 9일(61,100원) 이후 15일(67,600원)까지 연속 올랐다. 15일 장중 68,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9일 14억7176만원이던 거래대금은 10일(3억6845만원) 큰폭 떨어진 후 회복되는 양상이다. 11일 4억5794만원, 14일 4억6125만원, 15일 5억5563만원이다.
10일부터 15일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개인은 3억1046만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1억899만원, 외국인은 1억9436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남은 물량은 기타법인이 사들였다.
(주)툴젠(대표 김영호, 이병화)은 유전체 교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전자가위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유전체를 교정한 배양 세포(인간 및 동물) 및 실험동물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현황보고서에서 현재 유전자교정 기술의 실제 시장 규모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 어렵다고 했다. 생명과학의 기초기술에 해당되는 특성상 응용제품 형태의 사업화는 초기에 있기 때문이며, 농축산업 및 제약업 분야에 적용되어 유전자교정 동식물 및 치료제 등이 개발되는 3~5 년 후부터 가치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억원이며 69억5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비엠에스 및 PNA Bio 등이 상위 매출처로 전체의 8.83% 비중을 차지한다. 비엠에스는 한국에서, PNA Bio는 미국에서 툴젠의 제품을 유통하는 Distributor이다. 이외에 다양한 End-User들이 국내외 Distributor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툴젠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한편 15일 코넥스시장에서는 120종목의 가격이 형성되어 63종목이 전일 대비 상승했고, 49종목이 하락했다. 종목 종가가 평균 0.9% 상승한 가운데 시가총액은 688억원 증가한 6조3789억원이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각각 5억3천만원, 7만2천주 감소해 53억1천만원, 57만1천주이다.
종목별 거래현황(단위: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