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엑스엔(대표 박세진)이 서울대학교 정택동 교수를 최대주주로 해 의료기기, 바이오 분석기기, 환경측정 장비 제조 및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는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
회사측은 31일 경기도 수원 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어 법인명을 (주)켐벗으로 정하고 유엑스엔 직원 출신 조찬호 대표이사를 승인했다.
켐벗은 유엑스엔의 마이크로 골드 쉘 제조 기술과 정택동 교수의 세포계수기 및 면역센서 분야 원천기술을 활용해 공기중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자본금은 1억원으로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만주를 발행한다. 정택동 교수 지분율이 57%, 유엑스엔은 3,800만원을 출자해 38%(76,000주) 지분을 보유한다.
유엑스엔은 당뇨병 환자가 채혈하는 고통과 수고를 덜면서 혈당 변화를 실시간 연속 모니터링하여 당뇨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이다.
2012년 5월 창업 후에 당뇨 진단 및 관리에 사용되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에 최적화된 세계 최초 무효소식 나노다공성 백금 혈당센서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을 사업화하고 있다. 31일 코넥스시장에서 유엑스엔은 1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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