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1:42 (수)
[신간] ‘주가급등 사유 없음’
상태바
[신간] ‘주가급등 사유 없음’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08.25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목 판단 해법은 공시에 있다!
이상투자그룹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극단적 공포에 휩싸였던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양상이다. 시장 과열로 인한 조정 기간이 이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나온 가운데, 코스피는 2200선과 2300선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지표인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 70점을 넘어가는 상태다. 0점에 가깝다면 극단적인 공포, 100점으로 달린다면 극단적인 탐욕으로 주식시장이 과열된 상태로 본다.

증시 유동성은 어디로 솟구칠지 모르는 변덕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변동성에 대처할 수 있는 종목 판단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종목의 급등이나 기대했던 종목의 폭락을 경험하며 불안 심리만 가중되는 것이다.

‘주가급등 사유 없음’은  전자공시에서 솔루션을 찾는다. 어떤 예측보다 정확한 주가 급등 선행지표로서 공시를 분석하는 매뉴얼이자 투자 실전서로 나온 책이다.

기업 M&A 15년 경력의 저자는 종목의 과거에 집중되는 기본적, 기술적 분석의 한계를 지적한다. 주가 급등에 존재하는 패턴을 가장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는 워렌 버핏도 극찬한 공시라는 것이다. 용어부터 어려운 공시 정보는 ‘교통 신호등’처럼 단순화시켰다. 빨간불은 매도, 파란불은 매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