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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18일 코넥스시장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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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18일 코넥스시장 거래 시작
  • 이정형
  • 승인 2020.08.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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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348840)가 20일, 전일 대비 3,750원 오른 상한가(29,000원)로 마감했다. 첫거래를 시작한 18일 종가(22,000원) 대비 7,000원 상승한 금액이다. 3일간 거래대금은 526만8250원이다.

(주)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대표 송정우)는 드라마 및 영화 제작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9년 OCN을 통해 '빙의', '달리는 조사관'을 방영했다. 송정우 대표는 2010년 영화 '여의도'를 출품한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출처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출처 :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2017년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지만, 이듬해부터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축소하면서 드라마 제작사업을 본격 진행했다.

KB증권의 상장적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COVID-19 확산으로 드라마 제작 계약 연기와 영화 제작 및 극장 산업 침체 영향을 받았다. 영화 <스텔라> 개봉이 연기되는 등 사유로 상반기 실적은 저조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0억1840만원으로 6억4317만원의 영업이익과 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는 2억9939만원의 매출액으로 6억2932만원의 영업손실과 4억2403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자본금은 4억2125만원, 자본총계는 1억276만원이다. 부채비율은 지난해말(9,751%) 대비 올해 상반기(4,491%)로, 차입금의존도는 3,891%에서 1,459%로 줄어들었지만, 업종평균(127%, 25%)보다는 크게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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