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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이엔티, 반기 순이익 4.3억원(전년 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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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이엔티, 반기 순이익 4.3억원(전년 3.7억원)
  • 이정형
  • 승인 2020.08.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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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매출액 464억5천7백만원(전년 반기 473억2백만원), 영업이익 9억6천7백만원(9억9천5백만원), 순이익 4억3천8백만원(3억7천6백만원)

반기 자산총계 763억9천8백만원(전년말 726억3천만원), 자본총계 254억6천1백만원(250억2천2백만원), 부채총계 509억3천7백만원(476억8백만원), 자본금 17억3천5백만원(17억3천5백만원)

대주이엔티(114920 코넥스)가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하면서도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대주이엔티는 1989년 설립 이후, 단열이중보온관(PIP:Pre Insulated Pipe)을 비롯해 상수도용ㆍ냉온수용 이중보온관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산도시개발공사, 서울도시개발공사 등의 집단에너지사업의 기반시설에 사용된다.

2002년 7월에는 관계회사인 대주중공업(주)로부터 엘리베이터 레일사업부를 인수하여 엘리베이터 레일의 제조 및 판매를 추가하였다.  이어서 2004년 철골공사업이, 2007년 ESCO사업과 승강기설치공사업이, 2009년 토공사업 외 5개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었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소재하는 본사에서 철골공사 및 승강기설치공사업을, 충청남도 공주공장에서 이중보온관 제조사업을,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엘리베이트가이드레일 제조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증권의 기업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주력제품인 이중보온관은 대주이엔티를 포함해 파이프텍코리아, 현우이엔씨, 대경에너텍, 광일케미스틸 등 6개사가 과점 형태를 이루고 있다.

가장 큰 수요처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물량을 배정하고 있다. 다른 수요처들도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기준단가를 토대로 매입단가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수주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엘리베이터가이드레일 부문은 건설업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정부의 부동산 공급 및 세제 정책에 따른 변동성도 크다.

14일 코넥스시장에서 대주이엔티는 전일 대비 285원(8.93%) 상승한 52주 최고가(3,47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종가(2,000원) 대비 1,475원 올랐다. 시가총액은 120억5천7백만원이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 : 한국거래소
출처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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