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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링크, 상반기 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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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링크, 상반기 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
  • 이정형 기자
  • 승인 2020.08.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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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씨앤에스링크, 상반기 매출액 106억9606만원, 영업이익 6억1739만원, 순이익 5억5502만원

(주)씨앤에스링크(대표 안상태)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336.82% 증가한 금액으로 나타났다.

12일 하이투자증권의 기업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06억9606만원(전년 상반기 131억8300만원) 대비 줄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은 6억1739만원(2억3450만원), 순이익은 5억5502만원(1억6778만원)으로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11억7047만원이며 자본금 7억8998만원, 자본총계 22억2549만원이다. 부채비율은 401.93%, 차입금의존도는 53.06%이다.

블랙박스 사업이 주력, Navi 브랜드 Mydean(마이딘) 보유

씨앤에스링크는 내비게이션, IoT Device(LTE Router, IoTPass) 및 블랙박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상반기 매출에서 제품별 비중은 내비게이션 30.85%, LTE Router 28.26%, 블랙박스 27.27%, 기타 13.63%이다.

Navi는 Mydean(마이딘)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소비자의 다양한 Needs를 위해 다품종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신규 모델을 런칭하고 있다. 통신 기반의 안드로이드 8인치 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 자체 브랜드 내비 사용자의 교체 수요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경영진이 보유한 무선통신 관련 노하우를 응용해 Wifi 무선 또는 이더넷 유선 연결을 통해 LTE 통신이 가능케 하는 단말기를 출시, 판매중이다. 특히 LG U+ 인증 절차 통과 후 공동마케팅을 추진중이며 IoT기반 사업 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SKT까지 대리점 계약을 확대했으며, 기존 결제기 기반 고정형 라우터에서 모바일 IoT Hub, 차량용 라우터 단말 출시 계획이다.

블랙박스는 2012년부터 자체 브랜드 마이딘을 런칭해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용에 더해 국내 최초 화물용 차령에 탑재되는 3채널 블랙박스 등 특수 단말기 시장에 진출해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중저가 시장에서 탈피해 고가 시장으로 진출해 올해 매출과 수익이 확대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비게이션 제품과 블랙박스는 전방산업인 완성차 산업 업황과 스마트폰 앱 사용자 비율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블랙박스 의무 장착 같은 법령은 기회 요소로 봤다.

12일 코넥스시장에서 씨앤에스링크(245450)는 2,1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3억1천8백만원이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 : 한국거래소
출처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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