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 박한수)가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연구개발 회사 Scioto Biosciences, Inc. 지분 52%(1831만5018주)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금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77억834만9870원으로, 지놈앤컴퍼니의 자기자본(44억8068만7000원) 대비 172.5% 비중이다.
회사측은 임상 1상 진입 단계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및 신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해외 거점 확보를 통한 미국 내 임상 운영 효율성 및 용이성을 증대하고, 허가 규제 기관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할 전망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생물학적 제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항비만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화장품 원료를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기술이전 등을 통한 사업화를 기본 비즈니스 모델로 하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개발해 매출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583만원이며 138억2133만원의 영업손실과 846억7061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 지놈앤컴퍼니(314130)는 11일 오전 11시 36분 전일 대비 100원(0.25%) 내린 40,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저작권자 © 프리스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