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주)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액면가 500원의 신주 557만4707주를 발행한다.

증자전 발행주식은 보통주 504만8897주, 우선주 52만5810주이며, 이달 22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1주 비율로 신주를 배정한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무상증자 후 보통주 1009만7794주, 우선주 105만1620주로 증가하며, 신주 상장은 8월 21일 예정이다.

프로테옴텍의 지난해말 기준 자본금은 25억2444만8500원이며 자본총계 64억5940만4892원, 부채총계 95억6363만8484원이다. 이번 증자로 주식발행초과금 27억8735만3500원이 자본으로 전입된다.

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시약을 연구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간암 및 유방암 조기 진단기기를 개발 중이며 항생제 감수성 진단 키트의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8억7588만714원이며 1억9424만8569원의 영업손실과 12억7294만1837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7일 코넥스시장에서 프로테옴텍(303360)은 전일 대비 200원(1.27%) 상승한 16,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 1533만원, 시가총액 807억8천2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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