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주)이노진(대표 이광훈)이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금 규모 적정화를 위해 보통주식 11% 감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3만주를 감자한다. 주식은 209만주에서 186만주로 줄고, 자본금은 10억4500만원에서 9억3천만원으로 감소한다.

주식소각을 통한 임의소각으로 감자한다. 명의개서 정지기간은 6월 27일~7월 6일,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7월 23일~8월 23일이다.

2005년 9월 설립된 이노진은 탈모와 피부질환/재생 분야 전문 코스메슈티컬과 탈모 자동진단 및 예후예측 시스템을 포함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토탈 솔루션을 국내 4,400여 병의원에 제공하고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6억4367만원이며 2억5384만원의 영업손실과 4억1234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3억5724만원, 부채총계는 20억5344만원이다.

1일 코넥스시장에서 이노진(344860)은 전일 대비 900원(11.69%) 하락한 6,8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42억1천2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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