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바이오 & 비씨켐, 항암신약 공동연구 협약
상태바
플랫바이오 & 비씨켐, 항암신약 공동연구 협약
  • 김미은 기자
  • 승인 2020.06.29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적 협업 플랫폼 기반에서 핵심 기술과 전략 교류 통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박차

신약 개발은 치료 표적 발굴, 제어 물질 생성과 최적화, 전임상 및 임상개발 등 여러 단계로 이뤄진다. 하지만 국내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특정 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된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 수출이나 도입이 이뤄진 뒤 개발 단계에서 여러 가지 세부 목표 달성에 실패해 최종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반환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런 한계에 주목한 플랫바이오(대표 김선진)는 비씨켐(대표 서정법)과 ‘혁신적 협업 플랫폼(Innovative Collaboration Platform)’ 기반 신약 개발 공동 연구 협약을 29일 맺었다. 

플랫바이오 김선진 대표와 비씨켐 서정법 대표(왼쪽부터)
플랫바이오 김선진 대표와 비씨켐 서정법 대표(왼쪽부터)

플랫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 모델을 활용한 전문 연구를 진행하고, 비씨켐은 표적 및 면역 항암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신약 개발에서 개시 시점인 표적 발굴부터 상호간 역량이 집중되고 모든 과정에 임상의 미충족 수요의 해결 전략까지 반영되는 전략적 협력 모델을 구상했다. 전임상과 임상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이해와 수행 능력을 갖춘 상태ㅇ[에서 가능하다는 평이다.

플랫바이오는 공동 연구 과정에서 암 질환에 대한 신규 타깃 발굴 및 효능 검증, 용법 개발, 임상 디자인과 Clinical science·operation을 수행한다. 비씨켐은 신규 타깃에 대한 억제제 등 새로운 물질 구조의 디자인 및 합성, MOA 연구,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행 중개, 역 이행 중개 연구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까지 유기적으로 이뤄져 신약 개발에 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신약 개발을 수행해야 하는 국내 바이오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연이은 기술 수출 계약의 반환으로 침체돼 있는 신약 개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 협업 플랫폼이 차세대 협력 모델에 좋은 본보기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눈길이 쏠리는 분위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