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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몬스터, MCN 비즈니스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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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몬스터, MCN 비즈니스 진출하나
  • 이정형
  • 승인 2020.06.2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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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득 셰프와 요리 전문 방송 컨텐츠 및 동시간 MCN 비즈니스 추진 검토중
MCN비즈니스 통해 기획, 생산되는 F&B 제품 및 요리를 HMR화 해 K쇼핑에 판매하는 벤더 대행 추진 예정

(주)아이피몬스터(대표 이상준)가 F&B MCN 비즈니스에 진출할 태세다.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오세득 셰프의 요리 전문 방송 콘텐츠 제작 및 MCN 판매 서비스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아이피몬스터는 지난 1월 오세득 셰프와 해당 MCN 사업부문에 대한 매니지먼트 대행,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제품 기획 및 소싱에 대한 포괄 계약을 체결했다.

오세득 셰프 MCN은 가칭 "오세득의 에스카르고"를 타이틀로 해서 회당 15분 총 10회를 러닝타임으로 한다. 프렌치 요리의 역사와 한국의 프렌치 요리를 소개하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이벤트별 추천요리 및 와인셀렉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피몬스터는 지난해 KT ‘K쇼핑’ 벤더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쉐프 MCN 비즈니스를 통해 기획, 생산되는 F&B 제품 및 요리를 HMR화하여 K쇼핑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벤더 대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 3월 1차로 오세득 셰프가 레시피 전수를 검토한 국밥 브랜드 런칭 계약을 완료했으며, 국내 판매 후 런닝맨-베트남 MD 라이선스를 통한 베트남 시장 내 한규 푸드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피몬스터는 2013년 8월 (주)추콩테크놀로지로 설립되어, 온라인ㆍ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배급을 주영업으로 해왔다. 이후 상호를 2015년 (주)구름컴퍼니, 2017년 (주)구름게임즈앤컴퍼니에 이어 2018년 아이피몬스터로 변경했다.

'미검온라인', '천투온라인', '신세계' '액션강호' '탈'등 모바일 게임을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해 왔다. '미검온라인' 등은 구글 등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게임 순위 TOP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지상파 최초 게임 전문 프로그램인 SBS ‘유희낙락’ 같은 게임 전문 예능방송 공동제작 및 투자에도 참여했다. 이는 국내 게임방송 및 e-Sports 미디어컨텐츠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SBS 인기예능 ‘런닝맨’ 베트남 버전의 공동제작 및 투자를 진행했다. 베트남 내 인기 채널 HTV7(호치민TV) 황금시간대 방송을 통해 베트남 예능 사상 최고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베트남 시즌2에 관한 실무 협의중이며 향후 동남아 국가 확장시 교두보로 활용할 전망이다.

문화 콘텐츠 육성 사업이 활발한 광주광역시에서는 지자체 기반의 웹툰 콘텐츠 사업을 추진중이다. 본사를 광주로 이전했으며 2018년 8월에 광주광역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국내 게임 산업은 대기업 중심 시장 재편 및 중소기업간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베트남 Top3 게임퍼블리셔 VTCOnline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통해 공동퍼블리싱을 추진중이며, 국내 및 중화권 다수 개발사와 다양한 장르의 게임소싱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억2천3백만원이며 6억9천7백만원의 영업손실과 21억3천8백만원의 순손실을 입었다. 23일 오전 코넥스시장에서 아이피몬스터(223220)는 512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7억6천2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코넥스 홈페이지
출처:코넥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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