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연결하는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 런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1백만개 이상의 국내 기업 IR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명함'이란 콘셉트로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기업 정보와 프로필 작성부터 공유, IR 요청하기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와디즈 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IR 서비스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스타트업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이에 필요한 IR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정부기관,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개인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자들과 스타트업의 연결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말했다.
특히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는 산업군, 투자단계, 업력 등 필터링을 통한 스타트업 검색 기능을 갖추며, 기존 포털에서 유료 제공하던 한국기업데이터와 연계한 기업의 재무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등 스타트업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와디즈는 지난 14일 한국기업데이터와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심사역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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