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오는 10월 5일(수) 16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일본 사례를 통해 본 증권사 성장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형 증권사의 특화 및 차별화 등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3개 일본 증권사 임원을 초청하여 버블 붕괴 이후 일본 중소형 증권사의 전략 변화와 국내 증권업계의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일본 측 발제자로는 도카이도쿄증권의 무라카이 아사아키 전무, 에이스증권의 쿠메 아이주 전무, 아이자와증권의 오오이시 아츠시 전무가 초청되었다. 이들은 1시간에 걸쳐 소속 회사의 특화 및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Panel 토의를 거쳐 한국의 중소형 증권사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측 발제에 앞서 자본시장연구원의 최순영 박사가 「중소형 증권사 新 성장전략 마련 필요성 및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데, 업계, 학계 및 금융권에서 총 4인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행사를 기획한 금융투자협회 오무영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은 “앞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소형 증권사의 특화 및 전문화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 증권사에게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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