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 종목들의 몸값도 뛰는 모습이다.
3월 23일 3,216원이던 가중주가평균이 이달 8일 3,705원으로 올랐다. 등록기업부 1,137원, 지정기업부 3,705원이다. 같은 기간에 시가총액은 10조8364억3518만8651원에서 12조4531억2432만9576원으로 증가했다.
대장주 비보존은 23일 장중 17,400원을 기록한 주가가 8일에는 24,150원으로 올랐으며, 거래대금(12억380만9100원) 1위를 지켰다.
이날 4억7543만1900원 어치가 거래된 오상헬스케어는 3월 13일 장중 4,050원으로 내려앉았던 주가가 4월 21일 장중 21,100원으로 올랐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주가는 내려갔지만 거래대금은 꾸준하다. 3월 5일 장중 20,000원을 기록했다가 4월 29일 7,840원으로 내려앉으면서 거래대금은 26억8313만769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위축된 수치로 나타난다. 지난달 21일 80억9227만6785원을 기록했다가 이달 7일 26억6897만8850원, 8일 28억8029만3961원으로 감소했다.
비보존 거래대금은 1월(681억7136만9950원), 2월(282억3491만9000원), 3월(646억4194만2800원), 4월(450억757만6200원) 기복의 주기가 꾸준하다.
오상헬스케어는 1월(7276만4440원), 2월(8094만7255원) 소액 거래 구간을 지나 3월(35억1874만485원) 도약 단계를 거쳐 4월(200억9306만5000원)에 급상승했다. 이달에는 8일 기준으로 20억8541만3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2월(136억7743만1750원), 4월(145억5503만6870원)에 이어 이달은 8일까지 4거래일 동안 24억4571만2180원 어치가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