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19 (금)
단디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순손실 25.4억원
상태바
단디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순손실 25.4억원
  • 이정형
  • 승인 2020.04.29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코넥스시장에서 매매를 시작한 단디바이오사이언스(343090)가 지난해(제4기) 사업보고서를 29일 공시했다.

2018년과 마찬가지로 보고된 매출액은 없으며 손실 규모가 커졌다. 영업손실은 26억2백만원(전기 11억1천6백만원), 당기순손실 25억4천7백만원(11억1천4백만원)이다.

2016년 설립된 단디바이오는 감염성 질환(박테리아 감염성 패혈증,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및 바이러스성 간염)과 면역항암제 전달기술 및 백신효력 증강제(cancer-immunotherapeutics/adjuvants)를 중심으로 자가면역질환(류머티스성 관절염 및 건선 등) 관련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패혈증 치료제 개발 등 다수의 국가연구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창업아이템 사업화과제로 내독소 제거용 시약을 개발해 2020년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숙취해소 음료(알콜흡수 저해제)도 2020년 생산 및 판매 목표로 준비중이며, 펩타이드 기반 패혈증 치료제는 2020년 비임상 완료 후 임상진입을, 면역항암제 전달기술은 2021년 비임상 완료 후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첫 거래일인 24일 장중 고가 11,300원을 기록하며 1억7994만8250원 어치가 거래된 이후 29일 전일 대비 90원 하락한 8,88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84억7천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