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랩(258540 코넥스)이 2019년(제9기) 사업보고서를 30일 공시했다. 대주회계법인이 감사(적정의견)한 재무제표(일반기업회계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2018년 대비 5억원 가까이 감소하면서 손실 규모가 커졌다.
- 매출액 12억3847만1269원(전년 17억2475만7013원)
- 영업손실 46억6883만1762원(전년 31억1083만9135원)
- 당기순손실 52억5544만1415원(전년 32억1263만1362원)
감사인은 당기순손실 외에도 부채가 자산을 28억1천7백만원 초과한다며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의료기사업부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비)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2018년 대비 전체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BMD(골밀도측정기) 매출이 당초 목표액 대비 저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상증자 등 자금 확보, 지속적인 매출확대를 통한 경영 개선 계획이다.
스템랩은 역분화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각종 신경질환에 활용될 신경줄기 세포치료제 및 세포배양액을 활용한 발모 및 피부재생물질 제품 등의 개발 및 생산을 주사업으로 한다.
지난해 역분화 신경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 시험을 GLP기관에 의뢰하였으며, 현재 종양원성, 단회 독성 및 분포시험 중이다. 추후 임상 허가를 득하면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예정이다. 30일 종가 15,300원, 시가총액 265억9천1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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