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상장법인 젠큐릭스가 지난해 매출액이 반 가까이 줄면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크게 늘었다. 젠큐릭스는 2019년(제9기) 개별 재무제표(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대한 삼일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적정의견) 제출을 30일 공시했다.
- 매출액 1억3661만8494원(전년 2억5232만50원)
- 영업손실 65억5979만2081원(전년 57억1131만706원)
- 당기순손실 91억6225만6485원(57억2446만3484원)
감사인은 2019년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외에도 유동자산보다 6억8천5백만원 많은 유동부채를 들며 계속기업으로 존속능력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매출액 증가 및 영업비용지출 절감을 통한 경상영업이익 달성과 차입금 만기연장, 외부투자 유치 등을 통한 자금조달 계획을"대책으로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 진단 키트 및 동반 진단키트 등 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자본금은 26억9636만3000원이다. 2016년 11월 유방암 예후진단 GenesWell(진스웰) BCT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30일 코넥스시장에서 종가는 전일 대비 2,550원(14.96%) 오른 19,600원, 거래대금 5억5561만3400원, 시가총액 1056억9천7백만원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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