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주)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웹엑스용 레코딩·스트리밍 솔루션 위안미디어 VC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시스코 웹엑스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으로,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게 웹엑스 화상회의 세션을 레코딩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웹엑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클라우드 화상회의 솔루션의 녹화 방식은 클라우드 레코딩과 로컬 레코딩 옵션을 제공한다.
안전한 영상 녹화
클라우드 레코딩 방식의 경우, 데이터 암호화는 필수적이고, 이걸 보기 위해 복호화 할 때 성능 이슈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운로드 후 배포 시 책임 소재가 개인이 아니라 클라우드 업체가 될 수도 있다.
로컬 레코딩 방식은 기업 입장에서 중요한 회의 기록이 관리되지 않고 유출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로컬 단말기에 있는 회의 기록을 공유하기도 수월치 않다. 모바일 단말의 경우 로컬 스토리지의 부족으로 장시간 레코딩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위안미디어 VC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주력한 웹엑스 하이브리드 서비스 방식의 온프레미스 미디어서버 솔루션이다. 서버가 조직 내부에 위치하므로 녹화된 웹엑스 영상 데이터는 내부망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공유된다.
대규모 고화질 지원
위안미디어 VC는 웹엑스 등 화상회의 제품과 연결하기 위한 화상회의 게이트웨이가 추가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고화질 영상을 최소 수백 명부터 수만 명에 이르기까지 스트리밍할 수 있다.
표준 SIP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다양한 화상회의 제품들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연동 호환성을 제공한다. 웹엑스를 비롯해 시스코, 폴리콤, 비됴, 화웨이 등 주요한 화상회의 제품과 이미 연동 시험을 완료하였다.
또한 본-지사간 스트리밍 CDN을 지원하며, HTML5 기반 비디오 포탈과 플레이어를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사용자 기기에서 시청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교육이나 회의를 웹엑스와 위안미디어 VC를 결합하여 진행하는 학교, 기업들이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