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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랩글로벌,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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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랩글로벌,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 이정형
  • 승인 2020.03.2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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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 기업 디에스랩글로벌이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활용 바우처, AI 바우처를 비롯해 데이터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을 통해 최대 7000만원까지 바우처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및 1인 기업이 기업 부담금 전액을 현물로 대체할 수 있었다. 

디에스랩글로벌 패키지
디에스랩글로벌 패키지

올해 지원사업에서 디에스랩글로벌은 사업 매칭 수요기업의 데이터 분석 및 가공을 위한 인공지능 개발 자동화툴 ‘클릭AI’ 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별도 설치 없이 클릭AI를 사용하는 클라우드형과 클릭AI를 고성능 GPU 서버에 탑재하여 제공하는 설치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도입할 수 있다.

클릭AI는 코딩 없이도 엑셀 형식의 일반 데이터와 자연어, 단일 이미지 분류 그리고 물체 인식, 이미지 생성까지 5가지 기능의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자동으로 개발한다. 특히 평균 3일, 빠르면 하루 내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요기업은 지원사업 수행 기간 동안 클릭AI 사용권으로 원하는 인공지능을 만들며, 인공지능이 예측한 데이터를 가공 데이터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비즈니스/테크 컨설팅을 통해 매칭 수요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지원될 예정이다.

디에스랩글로벌 여승기 대표는 “클릭AI는 의료,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마케팅 등 산업군에 제한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디에스랩글로벌은 클릭AI로 만들어진 산업군별 인공지능 샘플을 솔루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Model Zoo(샘플 인공지능 모델)로 제공하고 있다. 

여 대표는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X-ray 기반 인공지능 폐렴 예측 서비스를 위해 클릭AI로 정확도 97.79%의 인공지능을 학습 기간 하루만에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클릭AI의 API 연동 서비스를 통해 X-ray 이미지 사진을 업로드하면 평균 15초 안에 폐렴을 가졌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의료AI 외에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결과를 예측하는 인공지능이나 보험 비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등을 샘플로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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