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19 (금)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외 바이어 찾는다"
상태바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외 바이어 찾는다"
  • 이정형
  • 승인 2019.12.19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와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 지사장(오른쪽부터)
강현섭 가이온 대표와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 지사장(오른쪽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주)가이온(대표 강현섭)이 맞춤형 바이어 정보 서비스로 기업의 수출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분석 정보, 드론 물류 서비스 등을 전개하는 가이온은 18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수출입 데이터 보유사인 임포트지니어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관계 기관으로부터 고객사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가 받은 회사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 수출입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포트지니어스가 보유한 데이터는 각국의 관세청 및 유관기관에 신고하는 선하증권(Bill of Lading) 정보로 수출자, 수입자, 도착일자, 제품 상세, 물량, 선적지 및 양하지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양사는 해외 수출입 데이터 분석 및 동향 예측과 해외 바이어 찾기 서비스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무역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바이어를 찾아 연락처 정보 등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를 통해 잠재적인 신규 바이어를 파악하고 해당 업체의 공급업체 및 거래추이와 경쟁사 등 관련 업계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그동안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얻은 수출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경험을 임포트지니어스의 해외 수출입 데이터에 적용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