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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석재, 전환사채 발행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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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석재, 전환사채 발행결정
  • 이정형
  • 승인 2019.11.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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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권면총액 9억9900만원, 표면이자율 3.0%, 만기이자율 5.0%...전환으로 발행할 보통주는 37만주

(주)두원석재(대표 강두원)가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14일 오전 9시 강원도 원주 본사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는 권면총액 9억9900만원, 표면이자율 3.0%, 만기이자율 5.0%이며, 만기일은 2022년 11월 21일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19년 12월 21일~2021년 10월 21일이다. 전환가액 2,700원으로 주식총수의 11.89%인 기명식 보통주 37만주를 발행한다.

두원석재는 골재채취업을 영위한다. 쇄석골재, 혼합골재를 분류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레미콘 및 도로용 아스콘, 파일공장, 콘크리트 업체 또는 현장에 주요원재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원석를 채취, 생산하여 주로 건축·토목 관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원석은 하천보수 등 지자체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있어 경관 개선 목적으로 다량 사용된다. 두원석재는 강원 원주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 토목공사 현장으로 조경석을 납품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신규사업으로 규석생산업을 추가했다. SK증권의 기업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골재, 석재, 규사 제품 판매를 축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 도로포장, 레미콘 등에 원재료로 사용되는 골재의 공급 증대, 수요에 맞는 석재 판매처 다변화, 그리고 주로 수입을 통해 산업재 원재료로 사용되는 규사의 직접 생산을 통해 매출액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86억3천만원으로 1억8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99억2천만원의 매출로 3백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기자본은 45억2천만원, 부채총계는 116억원이다.

14일 코넥스시장에서 두원석재(270020)는 종가 2,600원, 시가총액 80억9300만원이며 52주 최고가 3,095원, 최저가 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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