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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재원 위한 리로케이션 O2O플랫폼 ‘소프트랜더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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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재원 위한 리로케이션 O2O플랫폼 ‘소프트랜더스’ 론칭
  • 이정형
  • 승인 2019.11.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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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더스 ‘소프트랜더스’(SOFT LANDERS), 해외주재 필요 서비스 제공하는 리로케이션 서비스 업체 연결
시범서비스 기간에 녹십자, AJ그룹, 다산네트웍스, KCC그룹, 하나은행, 한국석유공사 등과 거래 시작, 평균 25% 비용 절감 가능

벤처기업 소프트랜더스㈜(대표 한만주)가 리로케이션 O2O플랫폼 ‘소프트랜더스’(SOFT LANDERS)를 1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랜더스는 해외주재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로케이션 서비스 업체를 주재원 파견 기업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웨딩플래너와 같은 개념의 리로케이션플래너가 거주지와 차량 정리, 자녀 전학 준비, 생활서비스 해지 등 해외주재원 부임 시 필요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챙겨주고 있다.

소프트랜더스 홈페이지 이미지
소프트랜더스 홈페이지 이미지

소프트랜더스의 플랫폼에서는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업체가 있다면 무료로 업체를 재점검하고 구매채널도 일원화 할 수 있으며, 국가별 최적의 서비스 기업도 맞춤화 가능하다. 또한 해외주재원 파견 서비스 가격을 매월 공시하며,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3자가 상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에스크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만주 대표는 해외에서 6년간 주재원 생활을 했으며, 해외주재원을 위한 지침서 ‘해외주재원 AtoZ’를 쓰기도 했다. 삼성, 현대, LG 등과 일하며 해외이사나 비자, 보험 등 분야별 어벤져스급 업체들을 추천 받았고, 이들을 플랫폼으로 모았다고 한다.

특히 시범서비스 기간에 녹십자, AJ그룹, 다산네트웍스, KCC그룹, 하나은행, 한국석유공사 등과  거래를 시작됐으며, 평균 25%의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개선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해외주재원 파견 시 해외이사 지연, 보험료 청구불가, 비자 발급 오류, 특례전형 자격미달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숨은 비용이 청구되기도 하므로 업체 검증이 중요하다”고 했다.

소프트랜더스는 론칭 기념으로 20~22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해외주재원 파견 관련 공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재원 리더십 교육(2일)과 파견 시 동반하 는배우자와 함께 듣는 가족교육(1일)을 무료 제공하며 소프트랜더스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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