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데이터킹주식회사(대표 박선규)가 VR 홈투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360헥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360헥사는 사진 몇 장만 있으면 자동으로 공간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360도 가상현실 자동솔루션기술로, 사진과 사진을 매끄럽게 이어주면서 현장에서 걸어 다니는 ‘가상투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신기술(3Din3D)을 적용해 360도 파노라마 배경 공간 안에 3D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합성할 수 있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태깅 기능을 통해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 등 템플릿을 안정적으로 링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azure) 기반으로 장소와 관계없이 입체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인 히트맵(HeatMap)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들의 시선 데이터를 취합하여 가상 공간 투어 이용자의 콘텐츠 이동 경로를 추적한 후 이용자의 동선 및 선호 장소를 시각화된 이미지로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360헥사는 건축인테리어 설계, VR홈투어, VR박물관 등 문화, 건축, 교육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데이터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이며,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14개 박물관과 정부기관에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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