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가 19일(목) 오전 7시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3회 벤처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선‧후배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조찬 및 네트워킹 △연사 강연–홍성태 교수(한양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사후 네트워킹 등 순서로 진행됐다.
홍성태 교수는 ‘지속성장 기업들의 비결’을 주제로 기업인의 자세, 업의 본질(brand concept) 등에 대해 강연했다.
“기업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갖춰야 할 요소는 ‘자기다움’이고, 이는 모든 기업이 갖춰야 할 마케팅 전략”이라며 “야후, 싸이월드, 노키아 등이 겪은 위기와 실패 원인에 소개했다.
이어 “레고가 1932년 창립 후 성장과 추락을 반복했으나 현재 최고의 장난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다움’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선 업의 본질을 되새기고, 회사 구성원들과 주인의식을 공유하고(회사의 업에 대해 공유), 정확한 타깃(마케터에서 영감을 주는 뮤즈)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건준 회장은 “벤처 인사이트 포럼이 벤처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다음 포럼은 오는 10월 17일(목)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5G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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