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침대 등 의료용품을 제조하는 케어룸의료산업 주식회사(대표 곽진태)가 코넥스시장에 신규상장했다.
3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케어룸의료산업(327970) 주식은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0만주이며, 8월 5일 매매를 시작한다.
지정자문인 아이비케이투자증권(주)은 상장적격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의료용 침대 및 모션베드 시장이 각광받는다고 분석했다.
그중 의료기기로 분류되며 고비용 장비였던 의료용 침대는 현재 홈케어, 요양병원 등에서 중저가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이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모션베드도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 시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의료용침대 및 모션베드는 기존 가구업체들의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 회사 제품은 홈페이지 및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와 함께 개별 수주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부채비율은 2016년말 311.27%, 2017년 429.57%, 2018년 300.79%로 업종평균(80.62%) 대비 높은 수준이다. 2017년 기준 유동비율, 당좌비율은 각각 업종평균 아래인 116.05%, 74.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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