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기능성 헤어 제품 전문 기업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KRX스퀘어에서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2007년 설립되어 샴푸, 염색약 , 왁스 등 헤어케어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은 탈모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TS샴푸를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점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탈모증 진료 환자가 2013년 약 20만명에서 2017년 약 21만명으로 증가했으며 30~40대가 전체의 45.7%, 20대가 19.7%를 차지한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여성 탈모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해외탈모시장도 확대되는 추세이다. 미국은 2013년 35억4480만 달러에서 2018년 37억5170만 달러로 규모가 켜졌으며 2023년에는 38억2360만 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2016년 기준 헤어케어 시장 규모가 11조8987억원이며, 중국의 탈모방지제품 시장은 400억 위안 규모라고 한다.
TS트릴리온은 올해 글로벌마케팅을 위해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해 20대 타겟 마케팅을 시작했다. 아울러 SNS, TV, 온라인쇼핑몰을 물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국, 미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기능성헤어케어, 헤어&바디케어, 페이셜&구강케어, 헬스&리빙, TZ코스메틱 등을 제품라인으로 해서 온-오프라인 채널 판매, 회원 14만명의 탈모전문 온라인커뮤니티 운영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22일 코넥스시장에서 TS트릴리온(284610)은 종가 5790원, 시가총액 2180억3400만원으로 나타났다. 52주 최고가는 7450원, 최저가는 3395원이다.
